어버이날 자식 울린 부모의 말 "재난지원금, 용돈이라 생각할게"

https://news.joins.com/article/23771667?cloc=pwa-pc-push어버이날 자식 울린 부모의 말 "재난지원금, 용돈이라 생각할게"[piixabay]육아휴직으로 쉬고 있는 김모(36)씨는 최근 “계산기 두드리는 게 취미가 됐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남편까지도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수당을 받지 못하게 되자 월수입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공과금, 연금, 보험금 등이 빠져나가고 나면 세 식구 생활비도 빠듯하다. 이 때문에 김씨는 최근 남편과 상의해 어버이날 양가 부모님의 용돈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평소에는 양가에 20만원씩 드렸는데, 이번에는 10만원씩만 드리고 외식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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