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살기/D+1] 우여곡절 제주도 도착


[제주도 살기/D+1] 우여곡절 제주도 도착

20210319 아침 10시 배를 타기 위해서 7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8시 반까지는 도착해야 할 것 같아서 미리 준비를 하려고 서둘렀다. 열심히 화장도 하고 앞머리 고데기도 하고 짐 정리도 하면서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날씨가 좀 흐리다는데 어떻냐, 날씨 너무 좋다, 설마 결항이 되겠냐 하면서 룰루랄라 준비를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진짜로 결항.. 허탈하게 웃으면서 오후 3시로 변경 예약을 한 후에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숙소로 올라와서 완도에 볼 거리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찾아봤다. 항구 근처에 완도타워가 있다고 해서 그곳에 가기로 하고 퇴실 11시 전까지 TV에 보면서 쉬었다. 퇴실하기 전에 완도네시아 옥상에 가서 경치를 구경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달달 떨렸다. 그래서 짧게 구경하고 내려와서 퇴실을 했다. 퇴실을 한 뒤에 차를 타고 3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는 완도타워에 갔다. 모노레일을 탈까 하다가 정상까지 얼마 안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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