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주도] 제주도 구좌읍 오션뷰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국내/제주도] 제주도 구좌읍 오션뷰 카페 바람벽에흰당나귀

아쉬운 점심을 먹고 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람벽에흰당나귀'라는 이름의 카페를 찾아갔다. 높지 않은 건물! 어딘가 좀 허름해 보이는 듯한 느낌이지만 콘셉트라고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외형이다. 메뉴는 아주 많았는데 그중 (역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말차 빙수가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았다. 그런데 미리 알았어도 나는 빙수는 못 먹었겠지.... 1인분은 안 파시나요 ㅠ_ㅠ 테이블이 창가를 중심으로 쭉 이어져있다. 창가 자리가 아닌 자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이어서 나도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이 많이 오시길래 제일 구석에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로 :) 옆을 돌아보지 않고 고개만 들면 바다가 보이는 자리라서 오히려 좋아 일단 바다가 보이니 분위기는 뭐 끝장났고 카페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따듯한 느낌이라 좋았다. 이날 일기에도 "분위기 뭐야"라고 썼을 정도로 만족하며 시간을 보낸 곳!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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