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주도] 서쪽 오름 추천 작은 백록담이 있는 금오름


[국내/제주도] 서쪽 오름 추천 작은 백록담이 있는 금오름

제주도에서 한 달 살이를 할 즈음에 푹 빠져 있던 유튜버 '선민'님이 다녀가셨던 서쪽에 위치한 오름인 '금오름'에 갔다. 입구 쪽에 '생이못'이라는 못이 있었다. 자주 말라서 새나 먹을 정도의 물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이다. 내가 봤을 땐 꽤.. 많은데.. 사람도 먹겠는데.. 금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두 갈래다. '희망의 숲길'과 직진으로 오르는 길 나는 숲길로 가보고 싶긴 했는데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 없고 앞서긴 싫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길을 선택했다. 오르는 길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렵진 않다. 생각보다 오르는 시간도 짧았다. 다만 날씨가 따듯해졌는지 더운 게 힘들었다. 다 올라오니 사람들이 많았다. 오르기 어렵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쇼핑몰 사진을 찍는 듯한 사람들도 있었고 어린아이들도 보였다. 바로 내려가진 않고 둘레도 걸어보고 싶어서 한 바퀴를 천천히 걸어봤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처럼 한 바퀴 걸어보는 사람들들도 있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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