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뒤에 조용히 책을 읽기 위한 카페를 찾았다. 마침 국수바다 본점과 멀지 않은 곳에 '바다다'라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다. 바다다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064-738-2882 매일 10:00~01:00 (00:30 라스트 오더) 카페에 들어갔는데 클럽 같은 노래가 나와서 시끄러웠다. 내가 원하던 조용한 카페는 아니었다. 그래도 오션뷰가 너무 멋있어서 카페에 머물기로 했다. 야외 테이블도 예뻤지만 옥상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옥상에서는 노랫소리가 그나마 좀 작게 들렸기 때문.. 해변 의자 같은 곳에 앉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울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바닷바람이 기분이 좋아서 그 자리에 두 시간을 앉아 책을 읽었다. '글 쓰는 제주'라는 책을 완독했다. 중간중간에 인상이 찌푸려지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혼자인 게 익숙한 사람,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커피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느낌이었지만 무난했다. 오션뷰나 분위기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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