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 애버레스팅


터크 애버레스팅

터크 애버레스팅 Tuck Everlasting 나탈리 배빗 Natalie Babbit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터크 일가를 좋아하게 된, (체질적으로는) 평범한 소녀가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녀가 터크 일가에게 정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 그다지 정성스럽게 묘사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과 있었던 시간은 하루가 채 될까 말까이고, 이벤트라곤 해도 불로불사가 된 자초지종을 좀 듣고 식사나 한 끼 같이 한 정도 아닌가? 까놓고 말해 남자주인공이 미남이었다!! 정도밖에는 매력이 없지 않나. 스톡홀름 증후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주인공이 바깥세상에 나갔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실제 이상으로 더 호감을 느끼게 된 것처럼은 보였다. 전체적으로 밋밋하다는 인상이었으나 챕터25 ~ 에필로그의 흐름은 여운이 있었다. 조금 더 불로불사의 장단점, 그리고 생명의 유한함에 관해 고민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본다. #ㅂㄹ #ㅂㄹ_책 #나탈리_배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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