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리뷰]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보고

아메리칸 스나이퍼 미국의 전설적인 저격수 크리스 카일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영화 내내 카일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철저히 지키고 우직하게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영화에서 가족과 동료, 국가를 보호한다는 목적 아래 이런 행위가 옳은것인지 선과 악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기에 더욱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영화를 관람하며 애매한 느낌을 받았다면 스나이퍼를 다룬 에너미 앳 더 게이트나 론 서바이버, 파병 이후의 삶을 이야기하는 브라더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이스트우드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탓이긴 하지만 이런 것을 제외한다면 충분히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네요. 선과 악에대한 고민과 성찰은 관객 몫으로 둔것이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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