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임금체불 소송까지 갈뻔 했던 이야기 - 완결

5월 초에 작업 했던 프로젝트 페이를 9월 말에 드디어 전부 받았습니다. 소송장 접수 직전까지 갔었는데 더 질질 끌고 안좋게 끝나기전에 잘 끝나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지인이였던 대표한테는 연락이 안오고 내 카톡도 안보는 회피형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송장 작성하려고 많은 글들과 후기를 생각하면 좋게 끝난 편 같습니다. 나같이 무서워서, 몰라서 받지 못한 임금을 포기하는 프리랜서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 포기하지말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프리랜서 임금체불] 키워드로 상위노출 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어떤 분들은 덕분에 소송 해보겠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다. 못 받은 임금에 대해서 임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한다는 말을 협박죄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협박죄 성립이 되지않습니다! 스타일리스트를 포함한 모든 프리랜서분들 억울한 일 당하지말고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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