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음준비 ( 43~48 )


1. 복음준비 ( 43~48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43. "너희들을 당신의 종으로 선언하는 일은 주님께 맡겨드려라" 성모 마리아가 말씀하신다. "내가 창백해진 것을 아무도 부정확하게 해석하지 말기 바란다. 그 창백함은 인간적인 공포에서 오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내가 돌에 맞아 죽을 것을 예상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내 두려움의 동기는 아니었다. 나는 요셉의 고통을 괴로워하고 있었다. 요셉이 나를 고발 했으리라는 생각까지도 그 자체로는 나를 당황하게 하지 않았다. 다만 나를 고발할 마음을 굳힘으로써 요셉이 사랑을 어기게 되리라는 것이 내게 불쾌하였다. 내가 요셉을 보았을 때 내 피는 이 때문에 오직 한번 뛰었을 뿐이다. 그때야말로 한 의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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