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4년_2/2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4년_2/2

1994년 9월 24일 -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나의 요람 안에. 필리핀 순례자 40여명과 미국인 순례자 20여명, 그리고 한국인 10여 명이 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집에 순례 오시어 오전 11시 40분 경 나주 성당에서 필리핀 오제리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드리게 되었다. 거양성체 때에 나는 자비로운 예수님께서 웃고 계시는 모습을 성체 안에서 보게 되어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올라 “오, 주여! 만민을 구하시려고 몸소 음식이 되기까지 자신을 낮추셔서 참으로 우리에게 오신 사랑의 왕이신 구세주여! 당신의 자녀들이 하루빨리 회개하여 앞으로 닥쳐올 불의 재앙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성체를 모시고 자리로 돌아와서 묵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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