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로 만든 핸드메이드 여권지갑

커튼천 뜨러 동대문종합시장 갔는데 6시도 안됐는데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아서 울적하던 중 요런걸 발견했드랬지! 사, 무조건 사 아테네 도착 3시간 만에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후 여권지갑따윈.. 다신 사지 않겠다고 정 주지 않으리라고ㅋ 다짐했었지만ㅋㅋ 꽃이랑 잎사귀랑 다 오려져 있어서 천만 재단해서 바느질하면 되고 설명도 자세하고ㅎ 빨리 만들고 싶음 두근두근 까페와서 꺼내서 미리 사진 먼저 찍고ㅎ 취미가 많은 동생덕에 집에 기화펜도 있어서 안샀다ㅎ 펠트지에 도안올려놓고 재단하는데 생각만큼 잘 안그려져서.. 시작하자마자 위기 최근에 프랑스자수 시작해서 실도 많고 아무실이나 비슷한걸로ㅎㅎ 중학교때 가사시간이후 처음해보는것 같은 시침질ㅋ 박음질하라는데 응? 그런거 모르는데;; 그냥 막 바느질 시작;; 다 했는데 알고보니 이건 밖음질이 아니었;; 겉으로 봤을땐 티 안나는데 약하게 됐을까봐 걱정 오랫만에 하는 손바느질이라 진짜 손을 부들부들 떨어가며 한땀한땀 바느질ㅎ 기화펜으로 위치잡고 잎사귀 ...

원문링크 : 펠트로 만든 핸드메이드 여권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