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경리단]브릭레인 BRICKLANE


[이태원/경리단]브릭레인 BRICKLANE

비가 와서 그런지 왠일로 한적했던 브릭레인 그러고 보니까 하루종일 그치지도 않고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꼭 런던 날씨 같네 비구경도 할겸 창가쪽에 앉고 싶었는데 창문을 다 열어놔서 너무 추움.. 요새 경리단의 전체적인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제 브릭레인 커피도 평범한 가격 청포도 주스가 맛있지만 몸도 마음도 으슬으슬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케이크 종류가 많지는 않고, 항상 너댓가지 정도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런던이 아니라 비오는 동남아 느낌? 아마 내가 요새 가고싶은곳이 유럽이 아니라 따끈따끈한 동남아라 그런가보다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여기저기 신경쓴듯한 인테리어 꽃과 화분이 많아서 좋은 브릭레인 2층에 와서 어디 앉을까 하다가 가장 크고 예쁜 꽃나무?가 꽂혀있는 큰 테이블을 차지 뭐 손님도 별로 없었으니까ㅎ 아 이쁘다 진달래가 꽂혀있었는데 하나도 안보이네ㅜ 시든게 아니라 봉오리 테이블마다 예쁜 생화들이 :) 한적한 녹사평대로 요샌 그냥 꽃만 봐도 좋다 커피 한번 마시면서 케...


#경리단 #까페 #녹사평역 #디저트 #브릭레인 #이태원

원문링크 : [이태원/경리단]브릭레인 BRICK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