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한남동]리차드카피캣 RICHARD COPYCAT

지난주 샌드위치 연휴로 쉰 월요일 샌드위치에 쉬어보는게 얼마만인지ㅎㅎ 날씨도 정말 좋아서 모처럼 밖에서 브런치 먹자고 나옴 :) 월요일에 쉬는 사람 많을줄 알았는데 경리단에 브런치가게 문 연데가 거의 없음ㅜ 11시가 넘었는데..ㅠ 경리단 골목골목까지 헤매다 다시 이태원으로 넘어와서 결국 한남동까지 오니까 벌써 12시가 넘음 더이상 식당을 찾아 돌아다닐 기력도 없고 쿠바샌드위치 간판을 보고 그냥 들어감 리차드카피캣 24시간 레스토랑 라운지펍 낮에도 브런치나 칵테일 손님 꽤 있었고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를 내는 클럽바 인테리어나 컨셉은 좋은데 소파라든가 굉장히 낡았고 청소 상태도 별로 날씨 좋을때 열리는 천장 밤에 천장 열린데서 칵테일 마시는 분위기가 꽤 좋음 어두우니까 빵꾸나고, 청바지 물 들어서 퍼렇게 변한 소파도 안보이고 야자수에 감긴 조명이 반짝거리는 되게 괜찮은 곳으로 변신- 직원뽑을때 얼굴보는게 틀림없음 그치만 한명빼고 안친절함 테이블앞에 무릎꿇고 서빙하는건 좀 부담스러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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