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의거리]쿤스트 kunst

낙안읍성이랑 순천만공원 다녀오니 기진맥진 피곤하지만 아직 자기 이른시간이라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는 야간투어를 해볼까 했는데 이미 인원이 다 찼다고 인터넷에 순천번화가, 시내, 밤문화 기타등등 검색해봤는데 딱히 걸리는것도 없고 인사동 분위기라는 문화의 거리에 와봄 연등도 길거리도 이뻤는데 10시도 안된 시간인데 가게들이 이미 다 문을 닫음 토요일 저녁인데..ㅜ 낮에 오면 분위기 좋을거 같음 이게 끝일리가 없다며.. 분명 어딘가에 우리가 모르는 핫플레이스가 숨겨져있을거라며ㅋㅋ 검색질 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분위기 좋은 까페라도 가야한다며 찾게 된 쿤스트 문화의 거리에서도 좀 걸어야 하는 거리라 내 사랑 구글맵을 이용해서 지도에 코 밖고 이동 매산중,고등학교 앞 조용하고 어두운 동네한켠 독보적 외관과 조명을 자랑하는 쿤스트ㅋ 별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너무 좋아서 깜놀 분위기 터짐 가게 퀄리티 비례 좀 비쌀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 요즘 커피값 거품 심한데 비하면 이천원씩은 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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