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길건너 게스트하우스

한국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건 정말 오랫만 나이때문에 어차피 안되니까 '내일로' 같은 기분만 내보자며ㅋㅋㅋ 순천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 확장이전한지 얼마 안되서 되게 깨끗함 :) 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게 된데 '믿고자는 집주인' 이라는 호스트도 한몫햇는데 홈페이지만 언뜻 둘러봐도 독특하고 재밌는 사람같다ㅋ 바빠보여서 얘기를 제대로 못나눠봐서 아쉬움 1층의 공동공간, 커뮤니티룸 조식을 먹는 곳이기도 하고 (조식은 간단한 토스트, 계란후라이, 우유와 쥬스) 체크인/아웃 전후 짐도 보관 1층에도 파우더룸이 있고 벽에 걸려 있길래 미스코리아 놀이 한번ㅋㅋ 더 늦은 저녁에는 MT라도 온것처럼 젊은 사람들로 일층이 한가득 시끌벅적하다 즐거워보였지만 거기 끼기엔 우린 너무 올드했다.. 이제 대학교 방학하고 내일로 시즌이 시작되니 사람 정말 많겠다 3층의 6인실 일박 20,000원 고데기까지 비치 되있어서 좀 놀랐음ㅋ 옷걸이, 수건 2개씩 제공 객실마다 욕실 있음 2층 침대에서도 천장이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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