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

앵두가 그렇게 떠나고 동생이랑 난 멍멍이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동그란 머리를 쓰다듬고 싶어서 견딜수 없었다 강아지 인형이라도 사자고 찾아갔던 이태원의 소품샵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간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몇번 들린적이 있었던 가게 힝 내 멍멍이 어릴적이랑 너무 닮았다고ㅠ 저 울적한 뚱한 표정이 너무 똑같다고ㅠ 따뜻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지만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머리가 앵두랑 꽤 비슷해서 한참이나 쓰다듬고 그렇게 멍멍이를 사고 닮았다고 신나서 까페에서 셋이 셀카를 많이도 찍었는데 지금보니 좀 불쌍해보이네 집에 가는 길에 들린 라인프렌즈 스토어 가로수길에 이은 두번째 라인스토어 여기가 원래 뭐가 있던 자리더라.. 암튼 엄청무지 크게 새로 생겼다 포토존도 만들어져있고 사진 찍을만한데가 많다 :) 라인은 안하지만 스티커로 익숙한 애들 2층 올라가는 계단도 짱귀 그치만 유모차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아쉬움 토끼 당근 먹이는 중ㅋㅋ 3층의 까페는 아직 준비 중 임 평일 저녁인데도 관광객이 꽤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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