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불가리아 여행]플로브디프 Plovdiv 에서의 3일


[유럽/불가리아 여행]플로브디프 Plovdiv 에서의 3일

즐겨보는 비정상회담에 불가리아의 미카엘이 나와서 보다가 급 불가리아 추억팔이 2013년 겨울 난 얼마나 외롭고 행복했었는지 그때를 추억하면 지금도 떠오르는 두근거림 :) ※주의 2년전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짚어 쓴것으로 정확성 제로, 현재 여행에 참고하면 안됨 아무것도 안하고 일주일 넘게 빈둥되던 이스탄불 집에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까 왠지 초조해져서 어디 한군데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야간버스를 타고 불가리아에 다녀오기로 했다 바이람파샤 오토갈에서 탄 소피아행 메트로버스 터키의 모든 버스는 와이파이가 넘 잘되서 숙소위치도 확인 안하고 출발했는데 국가경계를 넘는거라 인터넷이 안됨ㅠ 검문소에서 한시간 넘게 소요됐다 너 왜 이렇게 오래 터키에 있었냐 불가리아는 왜 가냐 등등 질문이 쏟아짐 한참 자다 일어나 잠결에 요거트먹고 장미화장품 사러 간다고 대답했다가 입국 못할뻔ㅋㅋㅋ 기사 아저씨가 터키와 한국의 관계까지 설명하며 도와주신 덕에 무사히 입국 도장 꽝꽝!!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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