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상, 결혼 2개월 차, 그동안의 아침 밥상들


새댁일상, 결혼 2개월 차, 그동안의 아침 밥상들

밤사이 핸드폰이 꺼져 알람이 울리지 못했고 눈을 떠보니 7:30AM!!! 집에서 8시 전엔 나가야 되는데!!! 부랴부랴 세수하고, 옷 입고 나보다 조금 늦게 나가는 봉송한테 블루베리 스무디를 부탁했는데 믹서에서 스무디가 폭발하고 난리였던 아침ㅜ 오늘은 결혼 후 처음으로 아침 못 챙겨 먹은 날 전에는 일어나서 엄마가 차려준 밥 먹고 디저트까지 먹고 나왔었는데 내가 차려 먹으려니 있는 거 데우기만 해도 아침이 너무 바쁘고 숨차다 치열했던 신혼 2달여 간의 아침 밥상의 기억 (가끔 아침 아닌것도 있음ㅎㅎ) 대부분의 사진들은 밥 먹기 직전 핸드폰으로 급하게 대충 찍은거라 화질은 똥망ㅋ 아마도 신행 다녀와서 첫 밥상 처음 만들어본 멸치맛 오뎅국ㅋㅋ 오뎅에 들어 있는 분말 스프 넣었는데도 멸치 맛밖에 안났던 슬픈 기억 두부 찍어 먹는 간장만 맛있게 됨.. 나를 본격 백선생 신봉자로 만든 제육볶음 이 레시피 정말 괜찮았음 뭐하나 성공하면 급자신감 생겼다가 또 망치면 급쭈구리 되기를 반복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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