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데이트 오랜만의 서울랜드

주말에 날씨가 안 좋다는 일기예보에 아무 계획도 안 세우고 있었는데 일요일 아침 갑자기 햇빛이 좋아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 서울랜드에 가기로 왜냐면 빅5 초대권이 있었으니까! 빅파이브라니.. 아직도 이런 티켓을 받아줄까 싶었는데 당연히 티켓은 쓸 수 있었음ㅋㅋ 놀이기구 탈 때마다 펀치로 구멍을 뚫어준다ㅋㅋㅋ 무려 서울랜드 30주년 날씨가 좋아서 잔뜩 신남 :D 예전이랑 시설 변화가 거의 없는지 좀 오래된 놀이기구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자유이용권과 별개인 유료 놀이기구가 많아 좀 아쉬웠고 어렸을 때는 엄청 크게 느껴졌었는데 만날 에버랜드만 가다 와서 그런지 아담하다 싶은 규모 실제로 한 바퀴 다 돌아보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고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아서 걷기 좋았던 서울랜드 :) 다이나믹한 놀이기구 위주가 아니고 너무 넓지 않아서 오히려 어린 애기들 데려오기는 괜찮은 거 같다 평소엔 놀이기구 하나도 안 타고 산책만 하다 돌아가는 나지만 이날은 빅 5라는 목표가 있었기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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