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한적해서 좋았던 에롤파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는 성수동에서 그나마 한적하고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아서 이웃님들께도 소개해 드리려 해요. ㅋㄹㄴ가 이렇게 심해지기 전에 방문한 곳인데 요즘은 여행이나 이런 포스팅을 하는 거 자체도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고ㅠ 성수동 카페거리는 항상 주차가 문제인데 메인 거리가 아닌 살짝 외곽에 위치한 덕에 주차장이 가깝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죠. 공영주차장이라 주차 요금도 저렴하고 저공해차 할인까지 되니 부담 없이 머물렀네요. 주차 가능한 성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카페 운영시간은 11:00 - 21:00 기본적으로 연중무휴지만 8월 22일, 23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휴무를 였더라고요. 방문하기 전 전화로 오픈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외부의 빨간색 벽돌 마감과 녹슨 듯한 문을 보고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겠구나 싶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좀 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노출 콘크리트에 식물은 실패 없는 조합이죠. 넓은 직사각형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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