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일몰 명소 장화리 일몰조망지

서해 쪽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날씨 운이 워낙 없어서 그 멋있다는 서해안의 낙조를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보재 못했어요.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에 오늘이 드디어 제대로 된 일몰을 보는 날이구나 싶어 다녀왔어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화리 해넘이 마을은 손꼽히는 강화도 일몰 명소이기도 해요. 네비에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찍으면 네비에 따라 일방통행 가능한 논두렁길로 인도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장화리 일몰조망지 주차장을 검색해 찾아오세요. 길 잘 못 들어선 분들이 그대로 차를 세워 논길을 막아서 동네 어르신이 화내고 계셨어요;;;; 주차장에서 일몰조망지까지 가는 거리는 도보로도 얼마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이고 길 옆으로 아직은 초록 초록한 넓은 논이 있어서 구경하며 산책하는 길도 즐겁더라고요 :) 논이 노랗게 물들면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선선해지는 가을 무렵에 한 번 더 오고 싶은데 그때까진 제발 상황이 좀 나아졌으면.. 가면서도 날이 흐려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적당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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