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드라이브 카페 다루지 힐링 시골뷰

일몰을 보러 급 떠난 강화도 당일지기 드라이브 여행에서 카페투어가 빠질 수 없죠. 보통은 바다 전망의 카페로 많이 갔었는데 이날은 저녁 내내 바다를 볼 거니까 초록 초록한 풍경이 있는 곳으로 골랐는데 완전 성공적! 들어가는 입구부터 취저였다고 :) 아기자기 식물들로 꾸민 마당에 붉은 지붕을 올린 하얀색 단층 건물은 강화도 카페라기 보다 한적한 전원주택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 이런 데서 살면 정말 좋겠다 싶은 느낌 카페다루지 DARUZI 운영시간은 매일 09:00 - 19:00 참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 중인 곳이라 아쉽게도 3~13세 아동은 입장이 제한돼요. 내부는 나무를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에 빛이 잘 들어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주말이라 손님이 많을 거 같았는데 의외로 많이 붐비지 않는 점도 좋았답니다. 아메리카노 6천 원부터 시작. 여기뿐 아니라 강화도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아요. 커피 외 음료 메뉴도 다양한 편이었고 직접 구운 쿠키나 케이크 등 베이커리가 꽤 훌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