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완도 여행 중 날씨 꿀 :)

오늘 새벽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시는 엄마 아빠 가이드 겸 운전 기사로 내려왔다가 지금 짧은 당일치기 완도 여행을 하고 있어요. 뚜벅이 여행도 오랜만, 이렇게 먼 곳에서 혼자 여행을 하는 자체도 오랜만이라 조금은 심심하면서도 신나요. 보길도 말고 완도 본섬은 처음인데 의외로 번화한 항구느낌이에요. 섬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근처에 숙소나 식당도 굉장히 많고 평일이라 어딜가도 한가로운 풍경 생선 말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요. 오늘 하루뿐인 완도 여행인데 날씨가 완전 맑아서 더 행복하다죠 전복의 고장답게 완도항 터미널 앞에 황금전복 동상이 떡하니ㅋㅋ 가고 싶은데가 여러곳 있었는데 이번엔 뚜벅이니까 숙소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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