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마을 산책 볼거리 남해 카페톨

남해 다랭이마을 산책 볼거리 남해 카페톨 작은 시골 마을 분위기와 바다 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 다랭이마을은 여행을 올 때마다 방문하게 되네요. 4월 말이라 혹시 유채가 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따뜻한 날씨 탓인지 노란 꽃송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고요. 흐린 날씨에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불분명한 날씨였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메인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건 1번 주차장 여기가 제일 주차 공간이 제일 많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한 편이에요. 신기한 건 이날 마을은 진짜 한적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라서 겨우 주차했어요. 작은 마을에 숙소며 식당, 카페들이 빼곡해요. 가끔 와도 변한 게 거의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자세히 찾아보면 새로 생긴 가게들이 하나둘씩 보이기도 하네요. 날씨가 워낙 안 좋고, 여러 번 왔던 곳이라 이번에는 가지 말까?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결론은 역시 오기 잘 했다는 거. 이 작은 마을에 뭐 꿀 발라 놓은 거라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