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 인천공항 PCR 검사 코로나 확진 격리 중

나는 내가 슈퍼 면역자인 줄 알았지?! . . . 즐거웠던 나트랑 여행의 후폭풍 마지막 날부터 감기 기운이 느껴지더니 저녁 무렵부터는 열이 오르기 시작. 원래도 열감기가 자주 오는 편이라 그저 냉방병이나 감기일 줄 알았는데 결국 인천공항 pcr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 이때 체온이 무려 39.7도 물론 마지막 숙소 체크아웃 하는 날 신속항원검사도 마쳤지. 신속항원검사하고 Q패스까지 등록했지만 인천공항 입국 시 체온이 높으면 따로 불려가 무조건 pcr 검사를 받아야 함. 생각보다 좋았던 베트남 깜란공항 이날 오전 비행기가 에어서울 1대밖에 없어서 공항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한산했다. 비행기 체크인할 때 여권이랑 같이 신속항원검사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따로 체온 확인 같은 건 하지 않음. 전날 저녁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일찍 잤지만, 아침에 오히려 열이 더 많이 나기 시작 이때부터는 그저 부디 무사히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뿐 나트랑에서 출발하는 3-3 좌석 비행기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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