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소소한 가을 일상


11월 둘째주 소소한 가을 일상

푸켓에서 돌아와서 짧았던 부산 나들이. 카메라 내려놓고 다녀온 거라 더 좋았고 오랫동안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이웃님을 직접 만나서 더 즐거웠던 시간. 부산 여행의 아지막은 역시나 돼지국밥. 내년 봄 벚꽃시즌에 일주일정도 내려와야지. 언니네 집에 가볍게 놀러갔다가 갑자기 바베큐하러가서 집에 12시가 넘어서야 들어감. 애들은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추석때 봤던 얼굴이랑 또 달라졌다. 내년이면 초5학년이라 제법 어른스러운 대화도 가능함. 이모 직업이 신기한지 블로그로 수익 창출이 되냐고 물어봤다. 정말 이대로 얘기함ㅋㅋ 고기도 굽고 가리비도 굽고 소세지도 굽고 치즈떡도 굽고 엔딩은 한강라면과 군고구마. 고구마가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이거 먹으려고 바베큐한 것 같아 이번주는 한화 오프라인 모임 있는 날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시간 왜이리 빨리 가. 다음달은 해단식. 믿기지가 않음 한화 모임 있는 날=과식하는 날 매번 비싸고 맛있는거 진짜 많이 먹는다. 한점에 3천원은 할듯한 한우 수육은 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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