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여행 숙소 팔현계곡 에어비앤비 펜션

남양주 여행 숙소 팔현계곡 에어비앤비 펜션 가까운 남양주 펜션에서 푹 쉬면서 힐링하고 온 후기 남겨 볼게요. 사실 남양주는 결혼하기 전까지 36년을 살던 곳이라 남양주 여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결혼하고서 서울에서 한참 살다 보니 참 좋은 곳이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하면 친정 갈 겸 여행하러 가기도 해요. 이번 펜션은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고 친정에서 가까운 팔현계곡 근처에 위치해요. 사실 팔현리 계곡은 고등학교 때부터 종종 물놀이를 가던 곳인데 이렇게 숙박하러 오니 새롭더라고요. 계곡 인근에 있던 식당을 숙소로 만든 곳이라 외부에서 보면 좀 허름한데 (사실 깜놀;;) 내부는 굉장히 아늑하고 감성 가득이에요. 이름은 그랜마하우스 정말 이런 할머니 집이 있으면 좋겠다! 빈티지한 무드의 카펫이 깔려있고 테이블에는 분위기 있는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이 올려져 있어요. 방에 들어오자마자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해서 음악 먼저 틀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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