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영화과 수시 1단계 합격 (2명)/ 국민대학교 영화전공 수시

기형도 시인의 <엄마 걱정>이 문제로 나왔던 국민대 영화과 수시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오늘 있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대입반에서 8명이 국민대에 지원했는데 2명이 1단계에 합격했습니다. 영화과 수시에서 글쓰기 시험의 대표 주자들이 세종대, 국민대, 단국대인데 올해는 세종대와 단국대가 시험 일정이 겹쳤습니다. 한예종 영화과와 중앙대 영화과도 글쓰기 이야기 구성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한예종 영화과는 수시에 포함되지 않고 '한예종 11월 입시'라고 합니다. 중앙대는 11월 초에 실기시험이 있어서 다른 대학들과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습니다. 그에 따른 여파인지 올해 국민대 수시 경쟁률이 껑충 뛰었습니다. 작년 수시의 경우 19명 모집에 616명이 지원해서 32.42 :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는 1,027명이 지원해서 54.05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단계는 실기 700점, 교과성적 300점 총 1,000점 만점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57명 가량)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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