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무봉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산시산 수시수 - 山是山 水是水 산불시산 수불시수 - 山不是山 水不是水 산시수 수시산 - 山是水 水是山 산(지)시산 수(지)시수 - 山(只)是山 水(只)是水”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산이 산이 아니고, 물이 물이 아니다. 산이 물이고, 물이 산이다. 역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山是山 水是水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어느 한 때, 이 말은 많은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던 말이었습니다. 종정을 지내신 성철 스님이 차용하여 하신 말씀이라, 사람들은 성철스님이 하신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속전등록(續傳燈錄)》이라는 선종(禪宗)의 선어록(禪語錄)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내용을 옮깁니다. 《속전등록(續傳燈錄)》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청원 유신(靑原 惟信 - 혜능선사 다음 대의 인물이라고 전함.) 선사가 단상에 앉아 대중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이 노승이 30년 전 참선을 하기 이전에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것으로 보였다. 그러던 것이 그 뒤 선지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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