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명루! 밀양 영남루


우리나라 3대 명루! 밀양 영남루

영남루가 최초로 창건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365년(고려공민왕 14년)에 그 전부터 있었던 작은 누각을 철거하고 규모를 크게 하여 개창하였다고 하며, 현재의 건물은 1834년(순조 34년)에 실화로 불 타버린 것을 1844년(헌종 10년)에 재건한 것으로 평양의 부벽루 (浮碧樓)와 진주의 촉석루(矗石樓)와 함께 3대 명루(名樓)로 일컬어지고 있다. 매 주말마다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밀양 아리랑)과 각종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영남루 백중놀이 음력 7월 15일 백종일(백중일)은 중간 농사가 끝나고 농군들이 쉴 수 있는 기간이었다. 밀양에서는 이 날을 전후로 용날(辰日)에 머슴들이 주체가 되어 농신(農神)에 대한 고사(告祀)와 꼰배기참놀이(洗鋤宴:호미씻기놀이)의 여흥으로 시작된다. 밀양 백중놀이는 총 4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첫째마당: 농신에 대한 고사를 지내기 위한 굿을 하고, 덧배기춤으로 한바탕 놀다가 농신에 대한 그 해의 풍년과 오복(五福)을 빈다. 2. 둘째마당: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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