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를 발견하는 천년고찰 무봉사!


참나를 발견하는 천년고찰 무봉사!

의창군에서 발행한 "내 고장의 전설"에 전하는 자금부터 1.200여년 전 신라 혜공왕 때 법조(法照)라는 한 도승이 밀양의 무봉사를 세울 당시의 일이다. 하루는 선사가 급한 용무로 뒷간을 갔더니 호랑이가 뒷간 앞에 있는지라 다른 곳에서 용무를 마쳤다. 그런데 이 날 밤, 또 뒷간을 갔더니 이번에도 호랑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화가 치민 선사가 들고 있던 지팡이로 호랑이의 이마를 쳐버렸다. 그랬더니 호랑이의 이마에서 흰나비 한 마리가 날라 나오고 호랑이의 몸은 사라져 버렸다. 선사는 하도 이상하여 흰나비를 따라 나섰다. 나비는 하늘하늘 앞장서 가더니 새벽녘에 어떤 산봉우리에 앉았다. 흰나비의 동정을 지켜보니 이번에는 날아서 산 아래 어떤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을 찾아 들어가니 슬하에 자식이 없는 쉰살 가량의 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 부부도 간밤에 매우 이상한 꿈을 꾸었다. 부부가 꾼 꿈이 똑같은 내용인지라 기이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법조선사가 흰나비를 따라 이 집안으로 들어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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