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여사의 일생 스토리를 담은 '조러브스' 신제품 런칭 행사 @시그니엘

어떤 향을 맡으면 그 향에 서린 시간과 공간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첫 니치 향수이자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선물 받은 향수가 조말론이어서, 아직도 그 향을 풍기고 다니던 시절의 분위기와 기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어제 그 특유의 산뜻하고 행복해지는 향으로 추억 여행 다녀왔습니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조러브스 Jo Loves' 신제품 런칭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조말론 여사가 함께했거든요, 조러브스는 그녀가 자신의 일생 스토리를 담아 2011년에 런칭한 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예요. 한국에는 두번째 방문이라고 하는데, 그녀의 첫번째와 두번째 방문 모두 볼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역시 패션 센스도 남다른 조말론 저는 조러브스의 시그니처 컬러에 맞추어 빨간 셋업을 입고 갔어요ㅎㅎ 행사는 시그니엘 100층 로얄 스위트룸에서 진행되었는데, 조말론 여사의 스피치 위주였어요. 굉장히 인상적이었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말론이라는 브랜드는 런칭한지 5년만에 에스티로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