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동물이다. 나를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나에게만큼은 반드시 '누구에게든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이 된다. 사람에게는 '인정욕구'가 있다. 사회적인 동물인지라,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싶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가 다른 사람의 인정여부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야 사람이 행복한 법인데... 그래서 행복이 안에서가 아닌, 밖에서 결정되는 듯한 인상을 받기도 한다. 사람 인(人)자에 대한 해설을 살펴보면 사람은 제법 사회적인 존재다. 작대기 두 개가 서로 기대고 있는 것 모양새라는 것. 이렇게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는 존재라는 해설이다. 사실은 사람이 다리를 벌리며 걸어가고 있는 모양새에서 사람 人자가 시작되었다는 설이 더 힘을 받고 있지만, 나에게는 첫번째 해설이 더 와닿는다. 결국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산다. 와중에는 귀인도 있다. 귀한 존재, 귀한 사람. 돈이 많고 적은 것도, 사회적인 지위도 떠나서 귀인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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