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되고 싶은 고양이


사과가 되고 싶은 고양이

오늘 물감이의 픽은 사과상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는날이여서 집에서 글을 적으면서 하루를 보냈는데 이상하게 조용한 박물감군 덕분에 잠시 작업을 멈추고 원래 잘가는 마사지의자와 전기밥솥 뒤쪽을 봐도 없어서 혹시나 싶어서 냉장고 구석을 봤는데 거기에도 없어서 이상하다 싶던 찰나에... 물감아~ (뽀시락~ 뽀시락) 어디선가 들리는 박물감의 소리! 작은 소리를 찾아 가보니 하핫 오늘은 사과상자가 마음에 들었다 봅니다. 아직 다 먹은 사과 상자도 아니여서 앉아있기도 불편할텐데, 저기서 꾹꾹이를 하며 편안하게 놀고 있습니다. 다시 닫아도 나올 생각이 없는 박물감군, 이래서 고양이들의 장난감, 숨숨집은 비싼걸 살 필요가 없답니다. 아무리 좋은걸 사줘도 안들어가고 택배상자 이런 사과박스에만 들어가요! 찰떡같이 집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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