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대처 _ 힐링 북

타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실제로, 학생 때 한 여 선생님이 수업 중에 심하게 화를 내시다 못해 일부 학생들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며 모두 앞에서 대놓고 심하게 꾸짖으셔서 본인들뿐 아니라 거기 있는 우리 모두가 불편하고 공포에 쌓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으로써 할 수 있는 당연한 맞는 말씀이셨습니다. 학생이 왜 게으르냐? 왜 수업 준비를 안해 오냐? 니들이 이성 생각하고 외모 꾸밀 나이냐? 능히 선생님으로써 하실 수 있는 말씀이셨는데 문제는 훈육의 강도와 태도셨습니다. 마치 중학교때 배운 'B사감과 러브레터'의 사감 같은 노처녀의 히스테리 같았습니다. 근데 그분은 이미 결혼하신 분이었거든요. 그래서 남편하고 싸웠나 보다 라고만 넘겼고 그 수업 시간만 되면 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 또 혹시 남편하고 싸웠으면 끝이다 싶어서요. 그 뒤로도 몇 번 계속 그런 일이 계속 됐습니다. 근데 나중에 다른 학년 선배들이 저 분이 이혼 중이라 그렇다고 귓속말로 알려줬습니다. 저는 의아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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