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요즘 꽂힌 건 샤브샤브!

나는 무언가에 하나 꽂히면 그걸 질릴 때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한동안은 스콘에 꽂혀서 온동네 빵집과 카페에서 스콘을 매일매일 사먹었었는데, 최근에 빠진 음식은 바로 샤브샤브이다. 원래 국물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샤브샤브의 시원하고 맑은 육수에 꽂혀버렸다. 보통 샤브샤브는 2인 이상부터 가서 함께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나처럼 샤브샤브를 좋아하지만 주로 혼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채선당에서 샤브보트라는 브랜드를 따로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1인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데, 한 명씩 앉을 수 있는 상과 의자가 세팅 되어 있고 살짝 작은 사이즈의 샤브샤브 통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익혀 먹을 수 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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