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카페 추천 무츠카토 창가자리

후쿠오카 하카타역 카페로 세 군데를 다녀왔어요. Rec 렉 커피, 우에시마커피 그리고 무츠카토. 렉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로 로고가 귀엽고 우에시마커피, 흑당커피는 머리가 띵할 정도로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가 여행의 에너지를 채워주죠. 무츠카토는 후르츠 산도와 식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로 브런치도 가능해요. 세 카페 모두 각각의 개성을 지닌 곳이어서 실패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무난한 카페지만 오후 햇살의 감성을 지닌 무츠카토가 기억에 남아요. 후쿠오카 카페초 추천하는 무츠카토는 하카타역 외벽에 붙은 커다란 시계에 위치해 있어요. 밖에서 볼땐 그저 시계라는 생각에 내부에서도 시계가 보일 줄은 몰랐는데 태엽이 돌아가는 모습은 새롭더라고요. 이때가 오후 4시~5시쯤이었는데 햇살이 정면으로 들어와서 블라인드를 내려놓은 게 아쉽긴 했지만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이 생각나기도 하고 분위기는 좋더라고요. 후쿠오카 무츠가토 위치는 아뮤플라자 5층이에요. 하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