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알게 해준 긍정확언


경험이 알게 해준 긍정확언

공간과 시간을 종횡무진하며 숱한 육아서가 나온다. 그러나 정보는 채워져도 경험은 채워질 수 없어서 책을 아무리 읽어도 실전은 또 다른 문제다. 송길영의 상상하지말라 중 위로 언니가 셋이다. 하지만 언니들의 육아는 다 다르다. 아들만 둘, 딸 하나, 딸만 둘 모두 케이스가 다르고, 언니들의 소신이 다르기 때문이다. 운동이 우선인 엄마 책 읽기가 우선인 엄마 영어가 우선인 엄마 수학이 우선인 엄마 내가 만난 모든 엄마들의 육아 스타일이 다 다르다. 경험이 다르기에 키우는 방법이 다르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아이들이 다르다. 내 아들이 둘이 전혀 다르듯이 내 아이들은 나를 다른 부모와 비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데 나는 수없이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있었다. 아이만도 못한 엄마다. 나를 알고 내 아이를 알기까지가 고비이다. 초등학교 때 알아서 정말 다행이다. 중학교 성적에 너그러울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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