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오사카 여행에서 먹은 고기국수, 아오리 라면의 감동을 잊지 못했었거든요. 라면이 이렇게 국밥처럼 깊은 맛이 날 수 있구나, 면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었기 때문에 후쿠오카 와서도 라면집을 찾다가 이치렌 라면을 찾았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갔지만 웨이팅이 17팀 있어서 사실 포기하고 다른 집을 갈까 생각했지만 이 시간에 다른 유명한 맛집도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7팀 중 3분의 1은 한국인이여서 약간 명동 거리에 와있는 느낌이였어요. 서울의 거리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해외에 와있음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9월 초였지만 후덥지근한 30도에 육박하는 날씨라 땀이 삐질 흘렀습니다. 한 35~40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오더라고요. 계단에 2~3팀 서서 직원 분이 주시는 메뉴판에 원하는 맵기, 추가 소스, 맛 추가 등등을 체크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메뉴종이는 양면인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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