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동물병원 한 군데만 가면 안 되는 이유


고양이 동물병원 한 군데만 가면 안 되는 이유

참.. 나름대로 챙기면서 키운다고 15년을 돌봤는데 또 무심했다. 동물병원은 3군데 정도는 가봐야 제대로 된 처방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병원 A : 내가 설명하는 흑풍이의 증상을 듣고 =>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_염증성 장질환)이니 사료를 한 가지만 먹여봐라 하여, 힐스 바이옴+ 추천하는 유산균을 동물병원에서 구매. 그런데 JJ의 턱드름을 맨손으로 대뜸 짜내더니 두루마리 휴지로 닦아내는 것이다. 순간 움찔하여 제지할 뻔. ㅋ 병원 진료실에 당당히 화장실 휴지를 걸어놓다니 무슨 경우인지. 병원 B : 종합건강검진 & 나의 설명과 흑풍이가 복통에 시달리며 대변을 보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보고 => IBD인 것 같으니, 음식물 제한과 통제를 통해 먹었을 때 몸에 거부 반응이 없는 단백질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엑스레이를 보고는 "아마 집에 가자마자 화장실 갈 거다, 방광을 보니 지금 소변을 엄청 참고 있다"고 얘기. 그래서 집에 도착한 후 얼른 화...


#화장실참지마 #흑풍아제발소변20초대로내려가자 #흑풍이

원문링크 : 고양이 동물병원 한 군데만 가면 안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