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합사 실패. 스트레스로 점철된 합사(ft.맹랑한 치즈태비 아깽이)


고양이 합사 실패. 스트레스로 점철된 합사(ft.맹랑한 치즈태비 아깽이)

(**예전 JJ와 치즈태비 아기 고양이와의 합사 실패 게시물이 남아있었다. 추억의 시절 *아-련*) 때는 2007년도 봄-여름 사이.. 아마 5월이었던 것 같다. 아직 흑풍이를 줍줍하기 전, 어쩌면 식구가 될 뻔한 치즈 태비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노랑노랑 귀여운 치즈 태비였다. 시장 바닥에서 굶어죽어가던 고양이가 살겠다고 냐냐 거리는 것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데려왔었다. 그리고 이 케이스가 바로 무턱대고 진행한 고양이 합사 실패의 전형적인 사례가 될 듯하다. -_- 이게 도대체 어디가 예쁜 치즈태비? ㅎㅎ 첨에는 나도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고양이는 처음이네 싶었다. 요다? 쥐? -_- 박색이 따로 없구나.. 이래서 입양 갈 수 있겠나? 그런데 밥 먹고 자고 일어나서 벅벅 닦아주니... @_@ 쨘. 저 못난이가 때 빼고 광 좀 냈더니 이리도 예쁜 고양이일 줄이야.. 아주 카랑카랑한 것이 여우 같은 미묘였다. 길거리에서 사람한테 달려들어 빽삑 소리쳤던 것을 보면,, 성질머리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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