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합사의 알싸한 기억. JJ와 흑풍이 첫 만남(tf.새끼고양이 합사)


고양이 합사의 알싸한 기억. JJ와 흑풍이 첫 만남(tf.새끼고양이 합사)

저기 작고 검은 새끼 고양이가 바로 우리 흑풍이다.. ㅎㅎ 그야말로 수렁에서 건진 내 새끼. 첫 번째 고양이 합사가 실패로 돌아가고, 시간이 또 흐른 2007년 늦 여름. 가을이 되기 전, 모기에게 온몸을 뜯겨가며 4시간이 넘는 씨름 끝에 가까스로 붙잡아 온 새끼 고양이. 며칠이나 울어댔다는 동네 아저씨의 증언에 따르면 아마 어미 고양이에게 변고가 생긴 것 같았다. 비쩍 마른 새끼 고양이, 흑풍이는 나한테 붙잡힌 뒤에도, 목이 다 쉬고 기운이 빠졌음에도,, 입으로 계속 소리 없이 야-옹 야-옹 끊임 없이 울어댔다. 그래, 불러서 왔다.. -_- 그런데 JJ에게 요놈을 어떻게 소개한담.. 다른 집에 보낸다 쳐도 일단 어느 정도는 한 집에 머물러야 할 텐데. 2007년도만 해도 고양이 합사, 대면 관련 정보가 거의 전무했다. 때문에 외국 사이트를 뒤져가며 고양이 합사에 대한 도움과 방법을 찾았다. 찾아볼 수록 모두가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시키라고 했다. 공통적으로 조언하는 고양이 합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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