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보낸 이후의 삶. 준비된 이별


고양이를 보낸 이후의 삶. 준비된 이별

털뿜뿜하고 있는 포비.. ㅎㅎ 포비를 제외한 쪼꼬 뽀또 짜구가 모두 고양이별로 돌아갔다. 예전에 보던 고양이 웹툰에 나오는 고양이들도 다 떠나갔구나. 뽀짜쪼 없는 뽀짜툰이라니, 기분이 이상타. 가슴 한구석이 휑한 느낌이 든다. @나무위키 포비가 뽀짜툰의 센터가 되어써 ㅎㅎ 오래간만에 보니 포비만 아는 얼굴이다. 꽃 속에 깨알같이 뽀짜쪼가 숨어있네 ㅎㅎ 아는 지인은 노견을 차마 안락사 할 수 없어 2년을 끌며 인간과 개 서로가 모두 힘들어했다. 나중엔 결국 보내고 말았는데, 정기적으로 청구되던 수백만 원 대의 병원비가 멈추게 되니 집안 형편이 나아진 건 물론이고,, 이제는 해외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치매 노묘를 돌보던 유튜버는 고양이가 떠나고 난 후에 소소한 취미생활과 일상을 즐기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고.. 고양이 귀엽죠? 귀여운 것 같죠? 함부로 키우지 맙시다... @이토 준지 욘앤무 왜인지 알리에 이런 것도 팔리고 있다. ㅋㅋ.. 아픈 느낌인데 =_= 오금이...


#나머지는운명에게 #내가할수있는모든것을다했다 #때가오면이별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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