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부작용파티-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생리통, 생리양증가, 복통, 설사, 구토)


30대 여자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부작용파티-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생리통, 생리양증가, 복통, 설사, 구토)

21년 8월 20일 잔여백신 접종 5시 30분경 잔여백신을 맞았다. 사실 플립 구경하다가 백신 예약 놓쳐서 9월 말에 백신 예약을 하게 되어서 그냥 어짜피 맞을거 빨리 맞자 싶었다. 맞고 15분간 병원에 대기 해야했다. 목이 살짝 칼칼하고 가슴이 살짝 답답해지는 것 같았는데 기분탓인가 싶어서 그냥 집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그리 건강하지 않은 체질이고 약알러지가 있어서 아세트아미노펜계열 약을 두통 사왔다. 8시경 슬슬 목 뒤가 굳는 느낌이 들었다. 11시 경 살짝 두통이 있고 목 뒤에서부터 팔 전체가 굳고 아파왔다. 접종 1일차 새벽에 돌아눕지를 못했다. 주사 맞은 팔이 너무 아팠다. 자궁경부암도 이렇게 아픈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차에 치이는 꿈을 꿀 정도였다. 하루종일 무기력의 끝을 달렸다. 무기력이라고 해야하나. 의지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밥을 먹고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심지어 이날 플립 투고를 어렵게 잡아서 투고 받으러 가야하는 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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