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1일차 관람 후기


[블챌 주간일기]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1일차 관람 후기

그언제적 그민페 이후로 페스티벌을 갈 수 없던 시국이라 페스티벌에 목말라있다가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금요일 오전까지 비가 왔어서 토요일에 좀 선선하길 바랬는데 금요일 오후부터 더워서 암담했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10월에 갔었어서 나름 선선하게 무대를 즐겼는데 6월의 잔디밭 페스티벌은 조금 힘들었다. 아주 조금. 많이. 간만에 페스티벌에 가는 터라, 꾸미고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더워 죽을텐데 꾸밈이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편하게 입고갔다. 모자와 선글라스도 챙겼고, 그라울러에 얼음과 텀블러도 챙겼다. 친구는 보냉백에 얼음물 얼려왔다. 발포매트를 챙길까 했는데 사이즈가 애매할 것 같아서 돗자리를 챙겨갔고, 모비가든 그라운드 체어도 챙겨갔다. 휴대용 선풍기도 챙겨갔는데 얼음물이고 선풍기고 다 필요없었다. 개더웠기 때문에.. 날이 너무너무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일단 선풍기부터 켜놓고 맥주부터 한잔 때렸다. 더위에 못이겨 우산을 쓴 사람들. 누가보면 비오는줄 알겠지만 너무너무너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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