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기 갤노트 액정 파손 수리

어제 아이를 하원시켜 데리고 오는 길에 핸드폰을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렸다. 찰나의 순간 뭔가 오싹한 느낌! 급히 들어 올린 핸드폰에는 가로줄이 하나 생겨있었고.. 터치패드가 사라졌다. 액정이 깨져버린 것이다. 휴대폰 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기에.. (나 왜 그랬을까? ㅠ.ㅠ) 수리 비용을 급히 검색해 보니.. 갤노트20울트라는 액정 교체비가 29만 3천 원이란다. 한순간의 실수로 거금 29만 3천 원이 이렇게 공중분해? 되는구나..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이미 삼성전자 쪽 주차장이 만차라 걱정하며 올라갔더니.. 물량 증가로 수리시간이 지연된다는 안내문이 떡하니 붙어있었다. 그나마 평일에 오길 잘했네.. 들어가자마자 무인접수기로 접수를 하고 안쪽을 둘러보니 역시 사람이 많다. 그래도 거의 곧바로 이름이 불리고 수리기사님과 대면했다. 수리시간이 한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다음 일정이 있어서 혹시 최대로 늦어질 경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물어보니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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