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다가..


사진을 보다가..

지금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안에 있는 사진을 보다가.. 2년 전인 2020년 이맘때 사진 몇 장이 귀여워 남겨본다. 2년 전.. 꼬마는 유치원생, 꼬꼬마는 기관에 다니기도 전.. 지금은 자연 곱슬 긴 머리 휘날리는 꼬꼬마는 2년 전만 해도 저렇게나 짧은 머리였다. ㅎㅎ 집에서 놀다가 언니 마중 갈 때쯤 동네 한 바퀴 돌곤 했는데.. 길냥이를 발견하면 저렇게 주저앉아 한참 있곤 했었다. 어느 마트 옆 붕어빵집 강아지였던 것 같은데.. 자매가 같이 쭈그려 앉아서 강아지와 대치?중 ㅎㅎ 2 대 1이라도 너희가 진다! ㅎㅎ 동물 앞에선 늘 같이 쭈그려 앉아보던 자매. 지금은.. 꼬마가 받아주면 같이 하고 꼬마가 거절하면 각자의 길로! ㅎㅎ 대체로 관계의 주도권은 꼬마가 갖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아기지만.. 앞으로도 나에겐 늘 아기겠지만.. 사진을 보다가 우리 아이들 지금보다 더 어릴 적 모습을 마주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빨리 컸으면 싶은 마음이 크긴 하지만.. 너무 빨리 자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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