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원, 성세아이들병원, 이사준비, 옥천 자연휴양림, 바이올린 콩쿨..

몸이 아프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성실한 블로거가 되고 싶었는데 ㅎㅎ 아프니 말짱 꽝이다. 지금도 몸이 늘어지는데 뭔가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체력을 쥐어짜내 써보는 기록 ㅎㅎ 6월 12일 월요일 늦은 등원길에도 그네를 타고 싶어하는 꼬꼬마의 마음을 모른척할 수 없어서 조금 놀게 해줬다. 그네 한번 타는거에도 행복해하는 나의 꼬꼬마. 아침부터 뜨겁게 느껴지던 햇볕. 오후엔 멀리 못가고 꼬마가 바이올린 레슨을 받은 후 동네에서 자전거 한바퀴 타기. 하늘이 예뻤다. 6월 13일 화요일 동탄에 집을 보러 다녀왔다. 초행길에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멀고 힘들게 느껴짐. 뜨거운 햇볕. 벌써 이런데 한여름엔 어찌살까? 부동산 실장님이 친절하고 밝아서 기분 좋게 집을 보고 왔다. 알고 갔지만..집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 꼬꼬마가 감기 시작인 듯해서 서둘러 성세병원에 갔더니 담당 선생님 휴진날. 자동차 트렁크에 자전거가 실려있어서 소사벌 레포츠 공원으로 가서 수수자매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