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어항엔 왜 스키머가 필요해?(서론)


해수어항엔 왜 스키머가 필요해?(서론)

선생님! xx이 또 사라졌어요! 어릴적 유별나게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어딜 가든 그 곳에 살고있는 생물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산, 들, 바다 를 가면 항상 생물들을 찾기에 바빳던 유년시절이 생각난다. 특히 바다는 넓고 그 안은 직접 본 적이 없어 항상 미지의 영역이었던 내게 블로그에서 접한 어떤 글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해수어항 쉽게 하는 법' 염도를 맞춘 물을 오랜기간 묵힌다. 여과제는 넣지 않고 뼈산호사로 바닥제를 깐다. 에어레이션을 해 줄 콩돌을 넣어준다 니모를 키우며 즐거워한다. 그 글을 보고 신나서 어항을 구축한 다음 해수를 시작했지만 결과는 좌절했고 '저 글은 사기다!'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니 저 글은 핵심이 있는 글이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을 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해수어항은 쉽다. 다만, 해수어항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건 경험이나 충분한 지식 없이 내 능력의 범위 밖의 생물들을 입수하기 시작할 때 패닉의 패닉을 겪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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