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집사 인사드립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서울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옥상에서 키우는 나무들도 잎을 떨어뜨리고 월동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겨울을 잘 버텨내야 내년에 다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뿌리가 얼지 않도록 감싸주었습니다. 블루베리는 내년에 순이 올라올 눈을 만들어 놓고 예쁘게 물들었어요 50cm 높이의 에어캡으로 화분 주변을 감싸 주었고 뿌리 윗부분으로 냉기를 막아줄 수 있도록 코코넛 껍질인 코코화이버로 멀칭을 했습니다. 블루베리의 경우 북부 하이부시 종은 서울에서도 월동이 가능하지만 남부 하이부시의 경우 월동이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썼는데요 화분을 실내로 들일 수 없어서 에어캡을 좀 더 촘촘히 감아주었습니다. 윗부분과 가지 부분도 에어캡으로 감싸 줄 예정입니다. 북부 하이부시 계열의 듀크인데요 추위에 강한 종이라 그런지 아직도 물이 들지 않았네 이번 여름에 과습으로 힘들어하다 겨우 살려낸 폴라리스입니다. 올해 잘 가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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